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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에겐 송탄이란(제니)
이름
송현미
등록일
2016-12-21

제목 : 나에겐 송탄이란? 1학년 8반 교환학생 제니

 

안녕하세요? 저는 일학년 팔반 제니입니다. 오늘 저의 발표주제는 나에게 송탄이란?”입니다. 제가 대만에 살았던 도시인 타이페이와 비교해 봤을 때, 송탄은 저에게 따뜻하고 작은 마을로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타이페이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바쁘고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길에서 학교 친구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는 게 매우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타이페이는 엄청 큰 도시고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합니다. 놀랍게도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송탄에는 제가 필요한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인형뽑기는 제 마음속에 특별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왜냐하면 대만꺼랑 비교했을 때 뽑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한국사람들이 인형뽑기랑 인형을 좋아한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슬리퍼 문화도 신기했습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주말에 밖에서 친구들과 놀 때에도 슬리퍼를 신었습니다. 이건 여기서 유행하는 것처럼 보였고 저를 편하게 느끼게 했습니다. 여기 노래방은 엄청 싸고 보너스 시간도 많이 줍니다. 이런 일들은 대만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저는 대만에 있을 때 두 달에 한 번만 노래방에 갔는데 팔반 친구 중 한 명은 일주일에 네 번 노래방에 간다고 합니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은 정말 행운아입니다.

이 곳 가을의 공원은 매우 예쁩니다. 이 장소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 멘토와 반 친구들과 같이 갔다 왔습니다. 그곳의 분위기와 느낌은 저를 순수한 어린 시절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제가 만났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에게 매우 착하고 친절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열정적으로 나를 도와주었습니다. 심지어 반 친구 중 한 명은 늦은 밤에 저 혼자 너무 외롭고 집이 그리워서 힘들어하고 있었을 때 전화를 걸어서 저를 격려해 줬습니다. 우리가 엄청 가까운 사이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가끔씩 의사소통이 안되는 게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은 저에게 한국어를 더 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교환학생으로 송탄에 온 것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기를 소망하고, 한국말을 더 잘 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내년에도 저의 한국생활이 더 나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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